충청남도 공공의료 경영혁신 보고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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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07-11-26| 조회수 : 5934 | |||
식전행사 충청남도 공공의료 경영혁신 보고회 - 의료원 노사화합 상생협 약, 보건소・의료원 업무연계 ‘의료사각 없는 안전한 충남’ 만들자 - 충남도내 의료원의 노사가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서로 손을 잡았 다. 또한 지방의료원과 보건소는 상호 업무연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 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협의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4 개 지방의료원장 및 노조지부장, 시군보건소장 등5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개최한 ‘충청남도 공공의료기관 경영혁신 보고 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주민건강증진 및 무료진료 등 유 공자에 대한 표창과 의료원장・노조지부장의 노사화 합 상생협약에 이어 도와 보건소・지방의료원 이 공공의료기관 경영혁신계 획을 발표하는 순으 로 진행했다. 노사화합 상생 협약에서 노조는 경영의 동반자로써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의료원의 경영혁 신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협약했다. 이날 도 복지환경국장은 공공의료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의약분업 이후 대형병원의 시장점 유율이 증가 하고 의료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대형병원간의 경쟁과 수도권 환자쏠림 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료서비스산업의 변화는 정보의 비대칭 등 으로 국민의료비는크 게 증가하게 될 것이고 합리적 의료비 책정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사회안전망 확 충을 위해 공공의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남도의 공공의료 정책목표는 ‘의료사각 없는 안전한 충남’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 해 보건진료소 239개소와 보건지소 158개소 및 시・군보건소 16개소 등 보건기관의 예방 및 건 강증진 기능과 지방의료원(4)의 임상전문 기능을 상호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강 화하고, 의료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오지지역 및 취약시 설에 대하여 원격영상진료시스템 을 구축하여 2008년부터 대학병원 (순천향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부지협소와 시 설이 노후 된 지방의료원 (천안・공주)은 연차적으로 신축이전을 추진하고, 전문의료 서비스센 터(호스피스병동・인공신장실・검진센터) 등 기능을 보강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건기관을 대표하여 발표한 천안보건소 장은 “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보건기관 의 예방기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지방의료원과 밀접한 업무연계를 통 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도민들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충청남도 4개 지방의료원장은 “진료권 내 보건소와 업무연계를 강화하여 독거노인・노부부・장 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확충하고 전문기관의 경영자문과 지속 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수 지균형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 다. 이완구 도지사는 “도민들이 충남 어디서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군 보건소와 지방의료원은 지역주민에게 가장 효과 적으로 안전하고 편리 한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도민의 입장에서 방법을 찾아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료원의 경영혁신과 관련하여 “의 료원장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조직의 비전을 제 시하여 신뢰감을 주고, 직원들은 경영자를 믿고 경영개선에 적 극 참여할 때 안정된 직장과도민 을 위해 꼭 필요한 보람된 일터가 될 것”이라며, 노사화합을 강조하고 지 속적인 경영혁신을 주 문하였다. 아울러 “90년대 들어 민간의료의 급격한 발달로 현재는 적자운영 등 어려움이 있으나, 단순히 경영수지만으로 평가되어서는 안되며, 공공의료의 순기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4개 의료원원의 2006 년도 진료환자 수는 882,036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 원의 분석결과 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과 비교할 때 230억원의 도민 의 료비 절감효과가 있었 다”며, “앞으로 공공의료기관간 업무연계와 의료원 신축이전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내부적 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 역거점병원으로 거듭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지방의료원은 1910년 일제강점 기 일본거류민의 의료수급을 위해 설립한 자혜 병원을 전신으 로 지역의 현대 양방의료를 공급한 전통 있는 의료기관 으로 그동안 도민의 건강 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많은 기여와 주민과 함께해온 공공 병원이다.
[현장 스케치...] ▲ 지사님 모시고 경영혁신 보고회... ▲ 충남4개의료원 노사 화합 상생협약 ▲ 공주의료원 권순행(인공관절센터장) 표창 #1 ▲ 공주의료원 권순행(인공관절센터장) 표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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