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의료원에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환자가 1일, 의료진에게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3월 11일 입원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이 환자는, 정성스런 손 편지를 써서 담당간호사 휴대전화로 사진을 전송했다.

입원기간동안 공주의료원 의료진과 공주시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글로 남기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사랑의 마음으로 물리치는 그림을 그려넣어 받는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유상주 원장은 "힘든 상황속에도 따뜻한 감동의 마음을 전해 주셔서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입원해 계신 환자분들도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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