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내달 4일부터 정상진료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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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04-29| 조회수 : 3782 | |||
공주의료원전경[사진=공주시]2020.04.29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공주의료원, 내달 4일부터 정상진료 돌입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일반 진료 및 입원 정상화
공주시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했던 공주의료원이 5월4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주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지난달부터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중수본은 최근 확진자 추세와 병상 상황을 고려해 병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충남도는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중인 확진환자를 29일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하고 5월 초 전담병원 해제 요청에 나설 방침이다. 단, 호흡기질환 진료를 구분해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강화된 사전 문진을 시행한다. 또, 입원실도 5월4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정상화하지만 병문안은 전면 통제된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감염병 전담 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의료체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