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0일, 공주의료원에 의료진을 위한 ‘코로나19 의료진 충전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공주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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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충전키트’ 기탁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가 지난 10일,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에 의료진을 위한 ‘코로나19 의료진 충전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의료진 충전키트’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감염병 예방과 치료로 수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굿네이버스와 동서식품이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의료진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커피, 간식류, 피로 완화 물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돼 서울인천, 충청, 강원지역의 코로나19 의료 현장으로 총 198개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동서식품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주의료원 및 2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우리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