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2022년 보건진료전담 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임상 실습에 대한 진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실습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향후 보건진료소장이 법령으로 정한 경미한 의료 행위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통해 대처한다.

이 교육은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담당하는 임상 실습 교육이다.

실습과정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보건진료소장으로 발령 받은 후, 보건진료소에서 처치하기 어려운 증상의 환자를 공공의료기관으로 의뢰 및 회송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 간, 협력체계 강화 및 구축을 위한 처방이다.

임수흠 원장은 “이번 직무교육 임상실습을 통해 보건진료 업무수행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은 각 내과, 외과, 응급실, 신경과로 1~2명씩 배치되고 각 분야별 진료 수행과 더불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상급의료기관으로의 환자의뢰(이송)를 할 수 있는 총 6주간의 임상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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