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주(오른쪽 두 번째) 공주의료원장이 지난 26일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에게 감염병전담병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공주의료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지난 26일,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전담병원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에 현장 방문했다.

이날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염병전담병원 운영현황 보고 및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및 도청 관계자, 병원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했다.

운영현황 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대응 인력 운영 현황 ▲병상 및 간호인력 현황 ▲코로나 예방접종 운영 현황 ▲방역물품 지원 현황 ▲전담 병동 운영 계획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공주의료원에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역할 수행(선별진료소 운영 상황, 방역물품 관리,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운영 상황) ▲방역 수칙 준수 여부 ▲감염병 전담병원 예방접종 실시 상황 등을 확인하며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유상주 원장은 “공주의료원이 공주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격리병상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국가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