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오는 5월3일부터 안과 진료 개시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료에는 안과 전문인으로서 김광현 과장이 진료를 담당한다.

김 과장은 지난 2020년 4월 한림대 성심병원 안과 전공인으로 임용돼 그동안 운영해 왔다. 이어 2021년에는 생활치료센터 파견을 통해 잠시 진료를 중단했다. 이후 공주의료원은 그동안 안과 진료를 받기 위해 의료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타 병원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를 감안해 금번 김광현 전문인을 초빙하게 됐다.

김광현 과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그동안 주민들의 지속적인 운영 요청에 보답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본원의 안과 진료 영역이 다시 보완되어 방문 환자들의 시간적 손실 및 불편 해소가 대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과 김광현 과장의 진료 개시로 이용 환자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과 첫 진료에 따라 공주의료원은 앞으로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의 진행을 막아 지역 주민의 소중한 눈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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