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환우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료원은 약200여 명의 어르신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는 환우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도 열렸다. 

힐링음악회에서는 오카리나 동아리와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환우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줬다. 

힐링음악회는 공주의료원의 원내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준비한 것으로, 많은 환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이벤트는 환우들의 건강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보여주는 공주의료원의 노력을 보여준 것으로 환자들의 체력 회복은 물론, 정신적인 안정과 쾌적한 병원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주의료원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회복과 복지 증진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공주=박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