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의료원이 지난 22~23일 이틀간 태안군 소재 아일랜드리솜에서

충남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앞줄 왼쪽 두 번째, 임수흠 공주의료원장). 사진=공주의료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22~23일 이틀간, 태안군 소재 아일랜드리솜에서 충남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워크숍(이하 워크숍)은 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천안의료원, 홍성의료원이 공동개최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Hyperscale AL, 새로운 디지털 세계의 창세기를 열다(네이버 대외협력팀 김필수 팀장)          ▲충남 유인도서 원격 건강관리모형 개발사업(서산의료원 이강수 의료사회복지사) ▲필수보건의료 분석틀에 따른 중진료권별 현황(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은영 부단장) 등 실무자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충남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워크샵은 그동안 진행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각 의료원의 책임의료팀은 지역주민에게 공공의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모든 공공의료기관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워크샵을 통해 소통하면서 각각의 의료원이 아닌 충남 의료원 전체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119안심콜 대리등록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건강관리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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