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공주의료원에서 개최된 2023년 원외 필수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공주의료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을 위한 ‘2023년 원외 필수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팀, 공주노인복지시설협회,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교육홍보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 ▲원외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소개 및 2023년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 ▲사업 활성화 안건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훈 공주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공주의료원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하며 그 중 오늘은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려 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을 하기 위해 위원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실무협의체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인복지서비스가 점점 보건의료 위주의 복지서비스로 많이 확대되고 있다고 느껴진다. 그로 인해 본인들도 전문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며 “공주의료원에서 제공하는 감염 교육 또는 다른 역량 강화 교육들을 통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이 도움을 받을 것이고 다른 기관들에게도 교육 신청 하도록 독려해보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중이다.

세부사업 중 일환으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내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 교육을 시행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