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13일 지역 주민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 관리! 내 혈관 잘 알고 관리하자”라는 슬로건 하에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교수를 초청하여 건강 강좌를 진행했고, 공주의료원에서는 심뇌혈관 예방관리 교육 책자를 제공했다.

현대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국가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0만명당 121.5명으로 지난 10년 간 7.0% 증가했고 이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9.9%, 뇌혈관 질환은 7.1%였다. 

이처럼 심뇌혈관 질환은 발병 시 치명적이기 때문에 평소 위험인자를 미리 파악해 선행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상담, 교육 및 합병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 예방관리교육 및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