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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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2023-11-03| 조회수 : 672 | |||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청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보건의료 전문가 및 실무자 모여 건강한 충남도민 삶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일 보령 비체팰리스 본관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충청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충남대학교병원,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충청남도청, 충청남도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충남지역암센터,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남원의료원 등에서 공공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공중보건의 등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나기량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표로 만나보는 충청남도 필수의료 현황과 과제(정은영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충청남도 책임의료기관 필수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 추진 성과 및 방향’을 주제로 ▲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김대순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맹현숙 천안의료원 지역책임협력팀)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송대헌 공주의료원 책임의료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정은희 서산의료원 책임의료팀) ▲홍성권 정신건강증진협력사업(도수아 홍성의료원 책임의료팀)에 대한 발표 및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충청남도 필수의료 연계·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에 대해 나기량 단장, 김용환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오진규 남원의료원 관리부장, 정원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 등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충남지역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영역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나기량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퇴원환자 연계사업과 일차의료(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안계택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나기량 단장은 “2021년 11월에 출범한 지원단은 지난 2년여 기간동안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과 공공보건의료조직 연계 체계 구축 등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힘써왔다”며 “지원단과 함께 충청남도 책임의료기관 및 충남의 건강을 지키는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오늘 이 자리가 충남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공주의료원장은 “공주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는 공주의료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한방과장과 재활의학과장이 직접 환자를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재활과 간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권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주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일간투데이(http://www.d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