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오는 4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재활 원외 1차 실무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계룡시청, 계룡시노인복지관, 공주시청, 공주보건소,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재활 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4월부터 첫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신규 위원 위촉식 및 2023년도 사업 성과 공유, 2024년도 사업 변경점안내,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 변경 및 연계 등을 논의했다.
송윤규 재활실무협의체장은 “올해도 공주권 지역에 거주하는 뇌병변·지체 장애인분들에게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작년 대상자들의 사업들이 전개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올해도 꼭 필요한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의뢰 협조하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그동안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전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세부 사업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119안심콜 대리등록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건강관리 교육 사업 등이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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