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의료원은 지난 20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최하는 제13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에서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인 '제13차 세계검사자동화 학술대회 (CBS 2024 / Cherry Blossom Symposium)'는 2024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최하며, 국제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일본, 인도, 대만 등 비롯한 15개국 이상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알려져 있다.
공주의료원은 이번 대회에서 정태은 진단검사의학과장이 「Practical Usefulness of Repeat Testings in Hospital Clinical Chemistry Laboratory using an Automated Chemistry Analyzer AtellicaTM Solution CH930」라는 제목으로 최신의 생화학자동분석기를 활용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발표하여 포스터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태은 과장은 자신의 발표성과에 대해 "생화학 자동화 검사에서 불필요한 재검을 줄이는 대신에, 꼭 필요한 재검을 시행함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검체검사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공로로 인해 공주의료원은 국제적인 학술 대회에서의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학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진료분야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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