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지난 21일 '화상의 이해와 응급처치 방법'을 주제로 공주권 소방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화상은 중증도가 높은 환자군의 비율이 높고 같은 중증도를 가진 다른 손상과 비교하여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화상이 발생 됐을 경우 즉시 전문적인 처치를 시행함으로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과 구축성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화병원 송창민 원장이 교육 강사로 참여하여 피부의 기본적인 개념, 사진을 통한 화상의 유형을 살펴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초기 응급처치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특히 병원 전단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은 "화상 종류에 따른 처치 방법을 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평소 화상 응급 처치에 관해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상세한 사진과 함께 열정적인 강의가 이해를 도왔다"고 평가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원장은 "사고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는 화상의 합병증 예방 및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이번 교육이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의료원은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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