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지난 27일 지역사회 의료, 보건, 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내 기관들이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 및 이를 통한 건강 증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계룡시, 충남도 공주의료원, 계룡시의사회, 계룡시 지역아동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협약서 전달과 함께 각 기관의 파트너십 강화 및 상호 간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업무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활동 및 교육 지원에 대한 협력,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건강권 강화를 위한 건강검진 및 진료 지원에 관한 협력, 돌봄 네트워크 지속적 강화 활동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아동 중 비만 또는 과체중인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진료지원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의료원 임수흠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건강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장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주의료원은 2013년도부터 공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지원을 해왔다. 2021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 수행을 위한 ‘공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으며 2022년부터 계룡시, 공주시 소아청소년과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 왔다. 2024년 8월부터 지역내 의료-보건-복지 기관들과 함께 계룡시 아동청소년을 건강 돌봄 강화를 위한 ‘소아청소년 건강울타리’ 신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계룡시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 강화 협약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계룡시,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전국 > 기사 - 더팩트 (tf.co.kr)

계룡시, 의료·복지기관과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 협약 - 뉴스1 (news1.kr)

계룡시 ‘아동·청소년 돌봄 네트워크’ 강화 위한 협약 < 대전·충청 < 지역 < 기사본문 - 데일리한국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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