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지난 12일 공주권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계룡시 등 노인장기요양시설 9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자리했다. 토론으로는 1부와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첫번재 공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윤지명 팀장의 감염병 대치와 관련된 '감염병, 알면 보인다!'라는 주제로 계절별 유행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대처요령 및 방법이 전달됐다. 

이어 2부에는 공주의료원 적정진료실 정태은 실장, 감염관리팀 임수연 팀장, 적정진료팀 조능순 팀장의 사전질의 및 응답 순위로 각종 감염병에 대한 관리 및 궁금증 등 의견이 수렴되고, 적정진료실 정태은 실장의 총평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감염관리와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지난 2020년 8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삼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세부사업(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공주의료원, 제2차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공주권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공주 < 충남 < 기사본문 - 충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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