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일환으로 2025년에도 ‘당뇨교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교실’은 공주의료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올해는 총 6회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과 5월에는 이미 2회차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6월과 9~11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당뇨교실에는 공주의료원의 당뇨 전담 간호사를 비롯해 내과 전문의,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해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별로 약 40명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은 “당뇨교실을 통해 공주시민의 당뇨병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당뇨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의료원 공공의료팀은 만성질환 관리율 향상을 위해 무료 합병증 검진 프로그램, 안과검진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