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지난 6월 9일, 본원 1층 로비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입원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연계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퇴원 후 의료 공백이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는 환자들이 지역사회 내 자원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내용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주의료원이 수행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공공의료본부 책임의료팀이 사업 안내와 리플렛 배포,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내원객들과 소통했으며, 미끄럼방지 양말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퇴원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공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