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의료 질 향상 성과 공유 ‘2025년 QI 경진대회’ 개최

- 환자 만족도 향상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 성과 공유 -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10일 ‘2025 제22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환자 만족도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서별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2개 부서가 참여해 환자 만족도 향상, 안전관리 강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질 향상위원회 위원들이 맡아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주사실의 ‘환자 이해도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사실 프로세스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병동간호과의 ‘병동 의약품 안전보관 관리체계 강화 활동’이, 장려상은 41병동의 ‘환자와 간호사가 함께하는 화재안전 관리 활동’이 각각 수상했다. 총무과, 의무기록팀, 51병동은 노력상을 받았다.

정태은 적정진료실장은 “각 부서가 문제를 명확히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표준화한 점이 돋보였다”며 “환자 교육과 병동 맞춤형 개선활동 등 실효성 높은 접근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과 부서별 개선 노력이 더욱 체계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나온 개선 아이디어와 성과를 실제 업무에 적극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각 부서가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협력적 논의 과정은 향후 의료의 질 향상과 병원 전반의 환자안전 문화 확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밴드 이준희 기자]공주의료원, 의료 질 향상 성과 공유 ‘2025년 QI 경진대회’ 개최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