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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공주의료원 힐링갤러리 환자에게 ‘인기’ 김영배원장, “21세기병원, 환자마음까지 치료해야”에 대한 내용
공주의료원 힐링갤러리 환자에게 ‘인기’ 김영배원장, “21세기병원, 환자마음까지 치료해야”
관리자| 2017-05-02| 조회수 : 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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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김영배) 주 출입구에 마련된 힐링 갤러리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방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개원 106년 만에 지난 해 10월 병원을 새로 이전, 한결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환자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치유공간을 고민하던 김영배 공주의료원장은 지난 3월 힐링갤러리를 오픈했다.
힐링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의 조명은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하게 잘 전달 될 수 있게 조도부터 색, 온도 등 환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설치했다.
힐링갤러리를 돕고 있는 박명순 전 수간호사는 “힐링갤러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 환자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며 “올 12월까지 전시계획이 짜여 있다” 고 말했다.

김영배 공주의료원장은 “예전의 병원은 환자의 치료가 주목적이었으나, 21세기 병원은 치료는 물론이고, 환자들의 영적인 치료까지 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공주의료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주 출입구에 힐링갤러리를 마련했으며, 시각, 후각, 청각적인 느낌을 주는 문화예술작품은 입원환자는 물론이거니와 보호자, 내방객에게 굉장한 힐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빈 벽면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치료와 무관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며 “환자들은 빨리 쾌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힐링갤러리의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환자들이 핸드폰으로 작품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고,

힐링 갤러리에 감동을 받았다는 분들도 많이 있다”며 “지역사회의 기관으로 주민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공주의료원이 주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공주의료원 힐링갤러리는 지난 3월 오픈 후 첫 번째 예성회(공주정보고등학교 그림반) 전시에 이어 두 번째 공주대학교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반 그레이M 회원사진전이 열렸다.
그리고 세 번째 전시로 송은아 화가의 초대전인 ‘다시 새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고 있다.

 

 

▲ 김영배 충청남도공주의료원장이 힐링갤러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다롱 사진작가, 김영배 원장, 송은아 화가, 박명순 전 수간호사 모습

 

 

 

 

▲ 두번째 휠링갤러리에 참여한 그레이 M 사진회원들 모습

 

 

 

▲ 송은아 화가의 전시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