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무령로 77 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김영배)에 겹경사가 났다.
공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2주기 의료기관인증획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병원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번 의료기관인증은 1주기보다 기준이 늘어난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진정 관리,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경영 및 조직운영 등 4개 영역,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2017년 4월 11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4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ㆍ장비ㆍ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 상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지역응급의료기관 266개소 중 종합평가 결과가 우수하여 지방의료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제공률이 높고, 협진 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전하게 다른 의료기관으로의 이송 등 응급실 운영ㆍ관리 체계가 우수한 9개소에 대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11개 개별 평가 지표 중 9개 지표가 전국 1순위이고, 시도 순위에서는 11개 지표가 모두 1순위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 획득 했다.
한편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은 2016년 10월 현재의 공주시 무령로 일원으로 신축이전 후 시설 및 장비, 인력이 확충된 지역응급기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