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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충남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태은 과장,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등재에 대한 내용
충남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태은 과장,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등재
총무과| 2022-11-28| 조회수 :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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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장인 정태은 전문의가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에 올랐다.

이번 발표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담당하고 있는 정태은 과장이 최근 국제 학술지인 아시아 진단검사학회 ASCPaLM 2022 초록집에 ‘D-dimer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한 임상평가의 연구 논문을 통한 게재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국제학술협회의 '제17차 아시아진단검사학회'를 통해 열린 대회로써 정 과장의 논문 참여로 선정에 오는 7일 포스터에 발표가 등재된다.

정 과장은 ‘D-dimer’을 통해 과거 또는 현재 알려진 심폐 질환, 외상, 악성 종양, 임신, 출혈 및 수술 없이 COVID-19 예방접종 후 두통, 현기증, 흉통 및 호흡곤란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6개월 동안 추적 관찰해온 성과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나이, 성별,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처음 보이기 시작한 시간 등의 변수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의미가 더욱 깊은 결과물이 확인됐다.

‘D-dimer test’는 혈전증에 대한 혈액 검사로서 활성화된 Plasmin에 의해 섬유소(원)이 분해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정맥혈전색전증(예.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감별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색전증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치료 방향이기도 한다. 

정태은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갑자기 발생한 폐색전이나 뇌혈관등 폐색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사건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두통과 어지러움 및 흉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