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이 지난 26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공주의료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26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과 세부 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자에게 자원을 연계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공주의료원 책임의료팀은 2020년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세부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호흡기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만성질환(당뇨) ▲관절질환(무릎, 고관절) 환자이며 ▲질환 교육 ▲지역사회 연계 ▲건강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후 퇴원하는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의료원

간담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계룡시, 공주시의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서로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공주의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공주권(계룡시, 공주시) 지역주민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여러 보건·의료·복지 기관이 노력 해주고 있다”며 “공공의료사업과 더불어 간담회 참석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주권 주민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계룡시노인복지관,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계룡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강종합사회복지관, 의료법인세종프라임의료재단, 한국곰두리봉사회 충남지부 공주지회 등 12개 공주권(계룡시·공주시) 보건·의료·복지 기관이 참석했다.

출처 : 일간투데이(http://www.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