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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공주의료원, 유방촬영장치 도입 ... ‘본격 가동’에 대한 내용
공주의료원, 유방촬영장치 도입 ... ‘본격 가동’
이인경| 2023-06-12| 조회수 :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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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스텐 타켓으로 촬영한 저선량 기법 적용!

유방암은 세계 여성암 1위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7년 갑상선암을 제치고 여성암 1위에 올랐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특별한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은 암으로 손꼽히지만 조기에 발견만 된다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이 유일하다.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지방보다 유선 조직이 발달돼있는 ‘치밀유방’을 갖고 있다.

X선 유방 촬영 시 유선 조직과 미세석회화 종양은 모두 하얗게 표시되기 때문에 암 발견이 어려웠다.

유선 조직에 가려진 종양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장비를 활용한 맘모그래피(Mammography, X선 유방촬영술)가 필수다.

맘모그래피는 유방을 납작하게 눌러 X선을 투과시켜 악성결절과 미세석회화, 임파선 전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검진법으로 진단율이 우수하고 비용 부담이 적어 경제적인 조기 검진법으로 손꼽힌다.

초음파나 MRI를 통해서도 유방암을 진단할 수도 있지만, 유방암의 대표적 조기 징후인 미세석회화 병변을 찾는데는 맘모그래피가 가장 효과적이다.

공주의료원에서는 6월 미국 Hologic社의 프리미엄 유방촬영장치인 Selenia Dimensions을 도입하며 여성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Hologic社의 유방촬영장치는 70micron의 초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을 통해 미세석회를 포함한 유방암 검진에 탁월하며, 3.7초의 빠른 스캔 타임으로 촬영에 필요한 유방 압박 시간 또한 단축시켜 환자의 편의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출처 : 일간투데이(http://www.dtoday.co.kr)  류석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