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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 교육 진행에 대한 내용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 교육 진행
총무과| 2023-08-11| 조회수 :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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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7월 27일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에서 '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2023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현장 모의 CPR훈련을 통해 공공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을 포함하여 직원 86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외래(인공투석실, 내시경실)와 병동의 심정지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고충실도 환자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모의 훈련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여 주요 보직자 및 직원들이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통합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팀 CPR 현장 시뮬레이션'은 2019년 의료임상교육 'Match-Making' 과정을 통해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의 모의 소생술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기관 맞춤형 방문교육으로 전환하여 필수의료분야 응급의료과정으로 시범 도입했다.

기관 맞춤형 방문교육은 기관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하여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지훈 조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코스디렉터(개발·총괄)로 참여했다.

심정지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공주의료원 임수흠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심정지 대응 훈련을 통해 공주의료원의 대응 방안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향후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공주의료원에 최적의 대응 프로토콜을 완성하여 안전하게 대응하며, 유사한 모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필수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지역 공공병원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관 맞춤형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