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과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 건강권 강화 도모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계층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의료원은 또 오는 23일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34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희양 공주재가장기요양협회장은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공주의료원과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들 건강권 강화 도모를 위해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에 소외되는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 공공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내원하는 환자분에게는 보다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의료원 2020년 8월 공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완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사업’을 수행 중이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출처 : 금강일보(공주의료원-공주재가장기요양협회, 주민 건강권 강화 ‘맞손’ < 공주/부여/청양 < 지역 < 기사본문 - 금강일보 (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