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기 정형외과 전문의가 공주의료원 신임 진료과장으로 부임했다.

정종기 진료과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인턴과 서울아산병원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며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AO Trauma Advanced Course(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급 골절 치료 교육 과정)를 이수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 대해 3개월간 연수를 받는 등 정형외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최근까지 보령아산병원에서 정형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주요 전문 분야는 족부질환, 일반골절, 슬관절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견관절(어깨) 치료이며, 앞으로 공주의료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정형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기 과장은 “공주의료원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슬관절과 고관절 질환, 골절 환자들의 통증과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정밀하고 세심한 진료에 힘쓰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정종기 과장 부임으로 정형외과 진료의 전문성과 진료 범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