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국내 최초 '4-in-1' 흉부 AI 진단 플랫폼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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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 2025-07-24| 조회수 : 111 |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4-in-1' 흉부 AI 진단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I는 기반 폐 영상 진단시스템의 구축으로 영상 판독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진단 시간은 크게 단축되는 시스템으로 지역 의료의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도입된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플랫폼’은 흉부 CT 한 번의 촬영을 통해 ▲폐암 결절 및 종괴 ▲관상동맥 석회화(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간질성폐이상 등 총 4가지 주요 질환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4-in-1 통합 진단’ 기능을 갖춘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단 한번의 영상 판독으로 여러 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실제로 기존에는 질환별로 개별적인 검사와 전문의 판독이 필요해왔으나 이번 AI 플랫폼 도입으로 조기 진단이 100% 가능해진다. 특히 폐암과 주요 흉부질환의 조기 발견을 통해 환자의 치료 시기도 상당수 앞당기는 한편 이에 따른 생존율도 높여지는 가운데 많은 성과가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주의료원 오흥균 관리부장은 “이번 AI 진단 플랫폼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폐암검진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AI 기반 공공의료 도입 성공 사례로 전국 공공의료원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공공의료 표준을 정립하고 AI 플랫폼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