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노인지도자 교육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공주시지부의 주관으로 공주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책임의료팀의 개최로 진행됐다.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에 따라 8일에 이어 22일 등 두차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캠페인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공주의료원이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 참여된 가운데 실질적인 건강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교육 수혜자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공주의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수인성질환 예방 교육, 낙상 예방 교육 등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모두 현장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자에게 미끄럼방지 양말, 운동밴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홍보물품도 제공됐다.

임수흠 원장은 “노인지도자 교육과 건강증진 캠페인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의 건강관리 역량과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건강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앞으로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구축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