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지역사회 연계 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병행
결핵예방 및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 합동 원내 캠페인도 벌여
환자 및 내원객 대상의 건강 정보 체험 및 기념품 증정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의료원은 오는 9월까지 환자 및 내원객 대상으로 건강 지킴이 활동을 통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다.
이 행사는 지난 4일 오전부터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해 실시된다. 결핵예방 및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간 합동 원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주 캠페인으로는 ▲결핵 인지도 퀴즈 ▲기침예절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 ▲결핵 안심벨트 사업(치료비, 이송비, 간병비, 영양간식지원)홍보 ▲혈당 및 혈압 측정 체험 ▲당뇨식단 및 운동요법 안내가 전달된다. 여기에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와 체험도 함께 벌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품도 제공됨으로써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에는 지역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결핵관리실에서 외국인 및 고령 결핵환자들에게 ▲이송비 ▲간병비 ▲영양간식 ▲치료비 등이 지원될 방침이다. 이어 취약계층의 결핵치료에 대한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전파 예방에 실질적 기여를 통한 결핵안심벨트사업도 실시해 본 취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에 오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공공의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 수준을 한층 높여나갈 수 있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충남 공주의료원, 환자 및 내원객 대상의 건강 지킴이 캠페인 전개 < 공주 < 충남 < 기사본문 - 충남일보